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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토고 대통령과 회동… “전통적 우의 발전”

  16:33, May 09, 2014

리커창, 토고 대통령과 회동… “전통적 우의 발전”
[인민망 한국어판 5월 9일] 나이지리아를 방문 중인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7일 아부자에서 제 24회 세계경제포럼 아프리카지역회의에 참석한 파우레 그나싱베 토고 대통령과 회동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과 토고의 우의는 양국 윗세대 지도자들이 함께 이룩한 소중한 재산이라며 중국 측은 토고와 함께 전통적 우의를 더욱 더 발전시키고 인프라 건설 등의 협력을 강화하며 서아프리카지역 교통과 비지니스 무역 및 물류센터를 구축하여 양국 관계가 부단히 새로운 단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리커창 총리는 현재 아프리카 정세는 전반적으로 평화안정 국면이 점차 공고해지고 있는 한편 비전통적인 안보 도전이 날로 두드러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중국은 토고를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들과 더불어 반(反)테러 대응과 다국적 조직범죄 척결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여 평화롭고 안정된 국제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나싱베 대통령은 토고와 중국은 전통적 우의가 깊고 양국 관계는 긴밀한 토대와 큰 발전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토고는 중국과 여러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양국 관계의 더욱 큰 발전을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나싱베 대통령은 아프리카 국가들은 중국이 아프리카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발휘한 중요한 역할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리커창 총리가 아프리카연합(AU) 본부 연설에서 내건 아프리카-중국 협력틀 구축에 깊은 공감을 표한다고 밝히고, 토고는 중국과 더불어 시대와 함께 발맞추어 아-중 전략적 파트너 관계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전했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5월 09일 0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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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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