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12월 08일 06면]시짱(西藏)자치구 도시주거건설청의 소식에 따르면 ‘제 12차 5개년 규획(十二五)’ 기간 동안 시짱(西藏) 7개 현(縣)과 2개 시/진(市/鎭) 지역에 중앙 난방 및 가스가 시범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제 12차 5개년 규획(十二五)’ 기간 동안 중앙 재정이 책정한 예산 내에서 3억 위안을 투자하여 시짱(西藏) 난방 가스 공급에 관한 9개 사업에 투자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시범 지역 대상으로 확정된 7개 현은 각각 르카쩌(日喀则)지구 싸가(薩嘎)현, 중바(仲巴)현, 산난(山南)지구의 춰나(錯那)현, 나취(那曲)지구의 녜룽(聶榮)현, 션자(申扎)현과 아리(阿里)지구 춰친(措勤)현, 거지(革吉)현이다. 소식에 따르면 모든 시범 현들은 3000만 위안의 투자를 받아 난방 시설, 가스관 매설 등에 사용하게 된다. 그 외에 르카쩌(日喀則)지구의 르카쩌(日喀則)시와 산난(山南)지구 저당(澤當)현이 처음으로 중앙 난방 공급 시범 도시(市/鎭)가 되었다. 두 곳은 향후 각각 5000만 위안과 4000만 위안을 책정 받아 가스 공급장과 가스관 등 시설 건설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시행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이러한 중앙 난방 시스템은 다음 ‘제 13차 5개년 규획’ 시기에 시짱(西藏) 지역 전체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쥔지에(韓俊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