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習近平, 바이든 美부통령과 전화통화로 양국관계 논의

15:42, February 08, 2012

[<인민일보> 02월 08일 01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부주석은 7일 바이든 미국 부통령과 전화 통화로 중미관계 등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시진핑 부주석은 부통령의 초청에 응해 곧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번 방미(訪美)의 목적을 ‘기존에 형성된 양국 정상 간의 공통 견해를 구체화하고, 상호 존중과 윈윈(win-win)의 원칙을 준수하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바탕으로 중미 간 전략적 파트너 관계의 구축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는 미국과 중미관계 및 기타 중대한 문제에 관해 광범위하고 심층적인 의견 교환을 원한다.”라며 “이를 통해 (양국의) 공통된 인식을 공고화•심화하며 전 세계에 중미 양국이 동주공제(同舟共濟,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넌다) 정신을 발휘해 서로 간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소식을 알리자.”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미국 각계각층 인사들과의 심층적 교류를 통해 양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와 우정을 증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미국은 시진핑 주석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는 태도를 밝히며 오바마 대통령과 자신은 시 부주석의 이번 방미를 매우 중시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미중관계와 쌍방의 공통 관심사에 대해 시 부주석과 심층적으로 의견 교환을 하길 원한다.”라며 ‘미중관계는 양국에는 물론 세계 평화와 발전에도 중대한 의미를 갖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그는 “미국은 시 부주석의 이번 방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이고, 이를 통해 미중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의 발전 전망과 실질적 성과를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Print(Editor:轩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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