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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시진핑(習近平) 부주석 방미 관련 국내외 언론 브리핑 열어

16:06, February 10, 2012

[<인민일보> 02월 10일 03면] 중국 외교부는 9일 국내외 기자들과 가진 언론 브리핑을 가졌다. 추이톈카이(崔天凱) 중국 외교부 부부장(副部長)은 시진핑(習近平) 부주석 방미의 배경, 주요활동, 중요의미를 소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인민일보, 신화사, 중국 중앙방송국(CCTV), 워싱턴 포스트, AP통신, NPR 등 10곳이 넘는 국내외 언론사의 기자들이 참석했다.

추이 부부장은 “시진핑 부주석의 이번 방미는 바이든 미 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어졌다.”라며 “시 부주석은 13일부터 방미일정을 시작한다.”라고 전했다. 방미 기간 중 시 부주석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고 바이든 부통령과 회담하며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을 접견해 중미관계와 공동 관심사인 국제문제에 대해서 충분한 의견 교환을 할것이며 상•하원을 찾아 의회 지도자 및 전(前) 정계인사 그리고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만나 면담할 예정이다. 또한, 시 부주석은 아이오와주와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해 해당 지역의 정계요인들과 만나며 경제무역, 인문, 현지 교류활동에 참석할 예정이다. 시 부주석은 중미 정상 간의 상호 존중과 공동 이익을 바탕으로 한 동반자관계의 공통된 인식 성립과 발전을 추진하는 것이 이번 방미 목적이라고 소개했으며 중미 양국이 서로 노력한다면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추이톈카이 부부장은 시 부주석의 이번 방미는 2012년 양국의 고위층 교류의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며 올해는 다른 나라에서 개최되는 일련의 정상회담 등의 교류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추이 부부장은 중미 양국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상호작용과 앞으로 10년 간의 중미관계의 발전 전망에 대해 “중미 양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좋은 효과를 일으키는 상호작용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중국과 미국은 태평양지역 국가이고 중요한 대국이자 연합국 상임 이사국이라는 공통점을 밝히며 “이에 중미 양국은 협력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안정과 번영을 함께 추진해 나갈 책임이 있다”라고 그는 강조했다.

Print(Editor:周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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