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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 |
[<인민일보> 05월 08일 03면]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러시아 쌍방이 함께 노력하면 양국의 전면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이 반드시 지속적인 성과를 이룩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는 7일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취임에 관한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훙 대변인은 “푸틴 총리가 오늘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당선되셨는데 이에 후진타오 주석도 축전을 보내셨다”며 “중국은 러시아 국민이 국가의 발전 및 부흥사업에서 더욱 찬란한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훙 대변인은 중러는 최대의 이웃국가임과 동시에 가장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 관계라며 양국 관계는 사상 최고의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양국의 지도자는 지속해서 상호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을 본국 외교의 우선적 방향 중 하나로 삼고 중러관계 발전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양국이 전면적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전하도록 추진하는 방면에서 중요한 공통적 인식을 형성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쌍방이 함께 노력하면 중러의 전면적인 전략적 파트너 관계에서 반드시 새로운 성과를 이룩할 것이고 양국과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줘 세계와 지역의 평화, 안보, 그리고 안정에 더 큰 공헌을 할 것임을 믿는다”고 말했다.
싱쉐(邢雪) 기자
(Web editor: 轩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