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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커창 부총리, 韓 삼성그룹 최지성 부회장 회견 |
[<인민일보> 06월 13일 02면]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부총리는 12일 인민대회당에서 한국 삼성그룹 최지성 부회장을 회견하였다.
리 부총리는 여러 분야의 노력을 통해 중한 경제협력은 이미 전방위, 다차원, 상호윈윈이라는 좋은 구도를 형성하였고, 양국은 경제와 과학기술에서 매우 강력한 상호보완성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 측은 차세대 정보기술 등의 전략적 신흥산업을 현재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는데, 이번 삼성그룹에서 중국 쪽에 투자한 세계 선진 메모리칩프로젝트는 중국의 이러한 산업정책방향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중국은 더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중국과 R&D, 생산, 마케팅 등의 멀티라인협력을 강화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더 놓은 기술함량을 가진 프로젝트가 중국, 특히 서부지역에 투자되고, 시장수요에 더욱 근접하는 제품을 생산하며 함께 발전의 기회를 공유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최지성 부회장은 삼성그룹의 중국 내 업무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대중투자와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예(楊曄) 기자
(Web editor: 轩颂, 周玉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