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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홍콩반환 15주년 성과전 개막식 참석 |
[<인민일보> 06월 28일 01면] ‘더 나은 내일을 향해-홍콩특별행정구 성립 15주년 경축 성과전’이 27일 국가박물관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국가 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은 개막식 참석 후, 전시관을 관람했다.
개막식 전, 시진핑 부주석은 홍콩특별행정구 도널드 창 행정장관과 후임자 렁춘잉 행정장관을 회견하고, 홍콩반환 15주년 간 거둔 성과들을 높이 평가하였다. 또한 7년 간 행정장관을 맡아 온 도널드 창 행정장관의 노고를 칭찬하고 신임 행정장관과 특구정부의 법치행정에 대해 중앙정부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시대와 발 맞추어 안정적 변화 속에 홍콩이 더욱 새로워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시 부주석 등의 중앙 지도부, 도널드 창 행정장관, 렁춘잉 후임 행정장관은 개막식 커팅식에 참석하였다. 류옌둥(劉延東) 중앙정치국 위원 및 국무위원과 도널드 창 행정장관이 각각 축사했고, 류옌둥 위원은 축사에서 중앙정부는 변함없이 ‘일국양제’, ‘홍콩인에 의한 홍콩 자치’, ‘고도자치’를 이행하며 홍콩 행정장관과 홍콩의 법치행정을 적극 지원해 홍콩 각계 인사들이 단결하고 민생개선, 조화를 통해 대륙 간 소통을 원활히 해 홍콩의 장기적 번영을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왕야오(王堯) 기자
(Web editor: 轩颂, 周玉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