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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09월 06일 03면] 현재 방한 중인 천즈리(陳至立)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 4일 서울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와 함께 회견을 가졌다.
천즈리 부위원장은 1992년 중한 수교 이래로 양국 관계가 양호한 발전 추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 장족의 발전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시대를 맞아 양국 정상이 계속 관심을 가지고 양측이 함께 노력한다면 중한 전략적 협력파트너쉽은 앞으로도 새로운 발전을 거듭할 것이고 양국과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안겨주며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도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양국관계가 빠른 발전을 이룬 것에 대해 만족한다고 말하며 한중 수교 20년 간 양국관계는 빠르고 전면적인 발전을 이루었으며 정치, 무역, 인적 교류 등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이 나날이 밀접해지고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또 오늘날 양국의 관계는 더욱 활발히 전개되어 지고 있으며 한국 측은 중국 측과 함께 양국관계를 추진하여 함께 발전을 이루기 원한다고 말했다.
천즈리 부위원장은 한국에서 중한의회 정기교류체제 회의에 참석했다. 방한기간 동안 천즈리 부위원장은 박근혜 국회의원과 회견을 가졌고, 중한 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중한 여성 우호교류 행사 개막식에도 참석했다.
망주천(莽九晨), 마페이(馬菲) 기자
(Web editor: 轩颂, 周玉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