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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美측 신중하게 행동… 釣魚島분쟁 개입 않길”

13:25, September 20, 2012

시진핑 부주석이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과 만남을 가졌다.

[<인민일보> 09월 20일 03면] 시진핑(習近平) 국가 부주석 겸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은 19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방문한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 일행을 회견하였다.

이 자리에서 시진핑 부주석은 중국과 미국 양국 군사관계는 양국관계의 중요한 부분으로 양국 국방부처가 ‘존중, 신뢰, 동등, 호혜’를 바탕으로 교류하고 협력해 양국 간 장애물을 제거하고 상호신뢰를 증진해 양국 군사관계가 중미 전략적 협력파트너관계의 틀 안에서 더욱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 부주석은 또한, 댜오위다오 문제에서의 중국의 입장을 밝히고, 81년 전 일본은 세상이 놀랄 만한 ‘9.18사변’을 일으켰다며, 일본의 군국주의가 중화민족에 크나큰 재앙을 불러왔을 뿐만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에게도 매우 큰 피해를 끼쳤다고 말했다. 일본 내 일부 정치세력은 이웃국가 및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에게 입힌 전쟁의 상처를 반성하기는 커녕 오히려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며 ‘도서 구매’라는 촌극을 빚어 ‘카이로선언’과 ‘포츠담공고’에 대한 국제적 효력을 의심케 하고, 이웃국가와의 영토분쟁을 가극화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국제사회는 일본 측이 세계 반파시즘 전쟁에 대한 승리를 부인하고, 전쟁 후 국제질서를 어지럽히는 것을 절대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일본 측은 정신을 차리고 중국의 주권과 영토완정을 해하는 모든 잘못된 언행을 중지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리고 미국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라는 각도에서 신중하게 행동해 댜오위다오 영유권 문제에 개입하지 않으며 사태를 조금이라도 복잡하게 만드는 일을 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패네타 국방장관은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재균형’ 정책의 목표는 지역의 안정, 평화, 번영을 추진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미국과 중국 간 건설적 관계를 맺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국은 최근 동중국해 사태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 측의 역사적 배경에 관한 소개를 잘 들었고, 미국은 본 영유권 문제에서 어떠한 입장도 취하지 않으며 도발적 행위를 최대한 자제하고 평화적으로 해결하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첸퉁(錢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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