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人民網)] 19일 훙레이(洪磊)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 언론브리핑을 열었다.
질문: 올해는 6자회담의 9.19 공동성명이 발표된 지 7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중국 정부는 이와 관련하여 어떤 입장을 갖고 있으며 어떤 식으로 6자회담 재개를 전망하고 계십니까?
답변: 중국정부는 일관되게 대화 협상 및 평화의 방식으로 한반도 핵 문제를 해결할 것을 주장해 왔습니다. 위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중국정부는 독창적인 6자회담의 방식을 주도해 왔습니다. 회담이 지속된 지난 9년 간 여러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6자회담은 9.19 공동성명을 포함한 중요한 진척을 보여 왔습니다. 이를 통해서 볼 때 6자회담은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고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평화 안정을 수호하는 효과적인 기제임이 분명하며 각국의 관계 개선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조속한 6자회담 재개는 각국의 이익에도 부합되는 것으로, 중국정부는 앞으로도 관련 당사국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6자회담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고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영원한 안녕을 위해 건설적인 기여를 해 나갈 것입니다.
뤄쉬(羅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