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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는 2차 대전 갑급 전범 14명의 위패가 모셔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
[신화사(新華社)]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17일,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晉三) 자민당 총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에 관한 문답에서 “일본은 ‘역사를 근거로 미래를 바라본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역사적 문제에 대한 진중한 태도와 약속을 지켜 관련 문제를 책임감 있게 처리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훙 대변인은 야스쿠니 문제는 일본이 일본 군국주의의 침략역사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대하는냐에 대한 문제이자 중국을 포함한 피해 국가 국민들의 감정과도 연관된 문제라며, 본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백하다고 밝혔다.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는 17일 오후, 2차 대전 갑급 전범 14명의 위패가 모셔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쑨이(孫奕), 쉬둥청(許棟誠) 기자
(Web editor: 轩颂, 周玉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