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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日부총리 댜오위다오 발언 관련 입장 밝혀

17:01, October 23, 2012

외교부, 日부총리 댜오위다오 발언 관련 입장 밝혀
훙레이 외교부 대변인

[신화사(新華社)]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22일 연례브리핑에서 일본 오카다 가쓰야 부총리의 댜오위다오(釣魚島) 관련 발언에 대해 중국은 양국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댜오위다오 관할 분쟁을 원만히 해결하길 줄곧 주장해 왔다고 전했다.

기자) 보도에 따르면, 21일 일본의 오카다 가쓰야 부총리가 댜오위다오에는 영토문제가 존재하진 않지만 ‘분쟁’이 있는 것은 확실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

훙 대변인) 댜오위다오 및 부속 도서는 중국땅으로 예로부터 중국의 고유영토이기 때문에 중국은 댜오위다오에 대한 논쟁의 여지가 없는 주권을 가진다. 중국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댜오위다오 관할 분쟁을 원만히 해결해 나가길 줄곧 주장해 왔다.

기자) 전 미국 국무 부총리를 중심으로 조직된 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하여 댜오위다오 문제를 놓고 ‘조정’를 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는데 미측 대표단의 방중 일정에 대해 소개 부탁하고 아울러 미국 측의 ‘조정’에 대해 중국은 어떠한 입장인지?

훙 대변인) 외교학회의 초청으로 전 미국 대통령 국가안보 보좌관을 비롯한 정계 인사들이 10월 22일에서 24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중미관계는 물론 공동 관심사를 놓고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본 대표단의 방중은 이른바 ‘조정’과 ‘외교’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얼마 전 상하이 여행객 1500명이 일본을 관광한 일과 관련해, 훙 대변인은 중일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수호하는 것이 양국민의 공동이익에 부합하는 일이며, 무엇보다도 일본이 댜오위다오 문제에서 현실을 직시하고 분쟁을 인정하며 잘못을 돌이켜 대화를 통한 분쟁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쑨이(孫奕) 기자

Print(Web editor: 轩颂, 周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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