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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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지역정세 및 남중국해에 대한 中입장 밝혀

13:21, November 21, 2012

[<인민일보> 11월 21일 02면] 20일 오후에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 폐막회의에서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지역 정세와 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밝혔다.

일부 국가 정상이 언급한 내용에 대해 원 총리는 “황옌다오(黃岩島)는 중국의 고유영토로 주권 분쟁이 존재하지 않으며, 중국의 주권 수호 행위는 정당하고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원 총리는 “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명확하고 일관적이다. 중국은 대륙국가이자 해양국가이기 때문에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 및 운항의 자유와 안전을 매우 중요시 한다. 현재 남중국해의 자유로운 운항과 안전은 충분히 보장받고 있으며, 남중국해의 국제항로가 세계 경제회복과 발전에 잘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은 선린우호 정책을 견지하여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일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도발상황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중국과 아세안 국가 간에는 10년 전 ‘남중국해 각국 행위선언’을 체결하고 중요한 원칙과 합의에 도달했다. 중국은 남중국해 문제가 국제화되는 것에 반대한다. 이번 중국-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아세안 국가들과 이룩한 성과들에 대해 논의를 펼쳤고, ‘선언’이 더욱 전면적으로 이행되어 공감대를 더욱 형성하고 ‘준칙’제정 및 협상을 위한 여건을 마련하길 희망한다.”

“중국은 각국들과 함께 어렵게 찾아 온 좋은 협력의 국면을 힘써 지켜나가 지속적으로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정 및 번영을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오청(趙成), 지페이쥐안(暨佩娟), 한숴(韓碩) 기자

Print(Editor:轩颂、周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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