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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일 해상안보 문제의 원인 일본에게 있어

16:36, March 01, 2013

자료사진: 겅옌성 대변인

[<인민일보> 03월 01일 05면] 2월 28일 오후에 열린 국방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겅옌성(耿雁生) 국방부 신문 대변인은 해상 안보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일본은 스스로의 언행을 규범화하여 양자관계 개선 위한 여건 마련해야”

본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는 2월 20일 일본의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방위상이 미국과 가진 국방장관 회의에서 일본 자위대와 중국 군대 간에 발생하는 충돌을 피하기 위한 해상연락기제에 대해 미국 측이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고, 아울러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미국 방문 전에 중국을 놓고 강경한 발언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겅옌성 대변인은 중국은 줄곧 해상 안보 문제를 중요시해 왔고, 이외의 사건이 발생하지 않길 희망했지만 일본 지도자가 도발적인 발언을 종종 일삼아 중국 위협론을 과장하고 군사적 사건을 부각시키며 의도적으로 군사적 대립을 유발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본은 중국 측 선박과 비행기의 관련 해역 내 운항 및 훈련에 대해 근거리 감시를 장기간 실시했으며 이것이 중일 해상 안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일본은 스스로의 언행을 규범화해 잘못된 발언을 멈추고 댜오위다오(釣魚島)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한 조치로 양자 관계를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국방부는 일본의 이른바 중국 군함이 일본 측 함정과 헬기에 사격용 레이다를 조준했다는 발언에 대해 겅옌성 대변인은 이미 중국 군대의 엄정한 입장을 밝힌 바 진상은 매우 명백하다며 일본 측의 발언은 사실에 맞지 않는 말로 이번 일로 일본 측은 중국 군대에 먹칠을 해 고의적으로 지역 긴장감을 조성하고 국제여론을 호도하긴 위한 계략이며 이는 국제사회가 경계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본은 장기간 중국 측 선박과 비행기에 대한 근거리 방해 및 감시 업무를 실시해 중국 측 선박과 비행기에 해를 입혔으며 이것이 바로 양국 간 해상 안보 문제의 근원이라며, 중국은 이에 대한 충분한 증거를 가지고 있고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권리가 있다고 전했다.

Print(Editor:轩颂、赵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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