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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해협포럼총회 개최…31개 타이완정책 발표

14:52, June 17, 2013



[<인민일보> 06월 17일 04면] 샤먼(厦門)에서 열린 제5회 해협포럼에서 대륙 측은 타이완 우대정책 31개 신규 조치를 발표하고, 본 정책은 양안 인적 왕래, 타이완 관광, 취업, 기층 간 화해, 문화교류, 판권 교역, 양안 직항, 타이완 기업 융자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포함하였다. 16일 오전, 중공중앙 타이완사무판공실과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의 장즈쥔(張志軍) 주임, 푸젠(福建)성 당위원회 유취안(尤權) 서기, 국가관광국의 샤오치웨이(邵琪偉) 국장, 교통운수부의 허젠중(何建中) 부부장이 본 포럼에서 관련 신규 정책을 발표하였다.

본 신규 정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존 9개 성(省), 시 지역에서 랴오닝(遼寧), 안후이(安徽), 산둥(山東) 등 지역을 추가하여 총 11개 성 지역의 공안기관 출입국관리부문에서 대륙 내 타이완 동포를 대상으로 한 5년 만기 거주증을 발급해 주기로 하였다.

선양(瀋陽), 정저우(鄭州), 우한(武漢) 등 13개 도시 지역을 제3 차례 타이완 자유여행 허가 시범도시로 개방하여 대륙인들의 타이완 단체여행이 확대될 방침이다.

타이완 지역민에 대한 전문기술인력 자격시험 10개 항목을 확대 허용하여, 통신, 출판, 컨설팅, 의족, 지진안전평가공정 등을 포함하기로 하였다.

최고인민법원은 타이완 지방 조정위원회의 민사조정문건에 대한 사법적 해석을 인정하기로 했다.

기존의 17개 해협 양안교류기지를 비롯해 취푸(曲阜)의 공자묘, 타이안(泰安)의 태산(泰山), 우한(武漢)의 신해혁명 유적지, 수이저우(隨州)의 염제(炎帝) 고향, 푸양(富陽)시 황공망(黃公望) 은거지, 옌링(炎陵)현의 염제릉, 잉탄(鷹潭)의 룽후산(龍虎山), 푸저우(福州) 삼방칠항(三坊七巷), 산밍(三明)의 닝화(寧化)석벽, 광저우(廣州) 72열사릉원, 충칭(重慶) 항전박물관 등지로까지 증설하기로 했다.

중국미술관, 중국국가화극원, 충칭 중국삼협(三脅)박물관에서 해협 양안문화교류기지 10곳을 설립하기로 했다.

푸젠성의 국가해협판권교역센터 설립과 ‘국산온라인게임 소속관리시범지역 강화’ 사업을 허가하고, 해협국가디지털판권산업기지 설립 및 타이완 지역민의 전문기술인력 직업자격시험 참가를 허용하기로 했다.

양안 간 해상직항로 발전 분야에서는 우편선 운항, 정기선 규제 완화, 차량 쌍방통행, 상호 선박검열기관 개설, 심의권한 양도, 구조협력 강화 등 내용을 포함하였다.

또한, 푸젠성에서는 타이베이 시립동물원에 자가번식 자이언트판다를 증정키로 했고, 타이완자본 중소기업에 대한 담보대출을 비롯해 해협 양안 과학기술협력연합기금을 설립해 타이완기업 및 타이완 협력기업의 과학연구사업과 장저우(漳州) 해협양안 신형 농민교류양성기지 설립 등의 7가지 정책을 지원키로 하였다.

장성양(蔣升陽), 왕커(王珂), 쭤야(左婭) 기자

Print(Editor:轩颂、赵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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