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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안전 우려로 자국민 시리아 출국 자제 권고

17:39, August 30, 2013

[<인민일보> 08월 30일 03면] 29일 장쉰(張訊) 주(駐)시리아 중국대사는 주시리아 중국대사관 측과 시리아에 주재하는 중국 교민 간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으며, 돌발 상황 발생 시 교민들에게 긴급 통보하는 시스템을 가동해 교민의 안전 철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쉰 대사는 시리아정부는 시리아 주재 중국대사관 인원의 안전 확보에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8일 밤 12시경 장쉰 대사는 본지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안전상황 및 관련 비상대응책을 묻고 만반의 준비로 사태 변화에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팡민(方敏) 주시리아 중국대사관 영사사무 담당자는 대사관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시리아에 주재하는 중국인은 46명으로 이들 중 대사관 인원을 제외한 언론매체 관계자와 중국기업인, 유학생, 중국 교민 등을 포함한 인원은 20여 명이라고 밝혔다. 대사관 측은 현재 이들과 수시로 긴밀한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돌발 상황 발생 시 우선적으로 이들 인원의 철수를 권고했다. 하지만 대사관 측은 아직 철수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중만잉(鐘曼英) 상무부 서아시아아프리카사 사장(司長)은 29일 시리아 국내 정세의 불안정으로 인해 중국의 석유 기업들은 이미 시리아에서 철수한 상태이며 중국의 현지 원조사업 또한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레바논, 예단, 이라크 주재 중국대사관은 이미 비상대응방안을 수립했다.

자오샹(焦翔). 류수이밍(劉水明), 장멍쉬(張夢旭), 류루이(刘睿), 왕커(王珂) 기자

Print(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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