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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장, 美 국무장관과 전화통화 “시리아 문제 신중해야”

09:20, September 10, 2013

[신화망(新華網)] 왕이(王毅) 외교부 부장은 8일 타슈켄트에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왕이 부장은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오바마 대통령이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가진 회담은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양측은 모든 공동 관심사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어 몇 가지 중요한 합의에 도달했으며, 이번 회담으로 중국과 미국 양측이 실질적인 행동으로 양국의 새로운 대국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며, 중국은 양국 정상이 정한 방향을 따라 계속해서 미국 측과 소통 및 협력하여 건강하고 안정적인 양국 관계 발전을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측은 시리아 문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었는데, 왕이 부장은 국제관계 기본규칙 수호와 화학무기 사용 절사 반대라는 두 가지 원칙을 고수하며 유엔 안보리 안에서 합의를 모색하고 원만히 처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과 미국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유엔헌장’의 취지를 앞서 지키며 세계 평화와 안보 수호에 유엔 안보리가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왕이 부장은 중국은 국제관계에서 무력 사용에 반대한다는 원칙적 입장을 거듭 밝히며 유관국들이 신중하게 고심한 후에 행동을 취하길 당부했다.

양측은 이 문제를 놓고 지속적으로 소통을 해나가자는 데 동의했다.

Print(Editor:轩颂、赵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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