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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총리, 獨메르켈 총리와 전화…총선 승리 축하

11:39, September 24, 2013

[<인민일보> 09월 24일 01면]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23일 저녁,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전화통화를 가졌다.

리커창 총리는 먼저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교민주당과 기독교사회당 연합이 얼마 전 총선에서 승리해 연이여 집권당이 된 것을 축하했다. 또한 올해 5월 독일을 방문했을 당시, 메르켈 총리로부터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며, 방문 이후에 양국관계 및 다양한 분야 간 협력이 새로운 진전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독일이 중국과 유럽연합 간 무역분쟁에서 보여준 긍정적인 역할을 매우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전략적 관점과 장기적 안목에서 독일과의 관계 발전을 중요시하고 양국 간 우정을 더욱 증진시켜 이를 통해 계속해서 새로운 활력과 생기가 솟아나길 바란다고 밝혔고, 독일은 유럽연합의 중요한 회원국으로서 계속해서 중국과 유럽연합 관계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메르켈 총리는 리커창 총리와의 전화통화를 매우 기뻐하고 축하인사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독일은 양국관계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가길 원한다고 전했다.

Print(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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