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이강 외환국 국장 “위안화 환율수준 균형 근접”

  11:16, November 28, 2013

[신화사(新華社)] 18기 3중전회에서 <중공중앙의 전면적인 개혁 심화에 관한 몇 가지 중대 문제에 대한 결정>이 심의 통과됨으로써 다음 단계의 중국 금융시장화 개혁에 대한 중대한 안배를 했다. 이강(易綱) 중국인민은행부행장 겸 국가외환관리국 국장은 위안화 환율시장화 형성메커니즘을 완비해 위안화 환율의 유연성을 증가시켜야 하며, 현재 위안화 환율 수준은 균형에 매우 근접한다고 밝혔다.

<결정>에서는 위안화 환율시장화 형성 메커니즘을 완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강 부행장은 “첫째, 시장 건설을 가속화해야 한다. 현재 일부 제품과 일부 거래가 원활하지 않은 것에 더 많은 제품을 공급해 기업들이 헤지나 리스크를 예방하는 방면에 상응하는 수단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 둘째 위안화 환율의 유연성을 증가시켜 위안화 환율이 쌍방향 유동될 수 있도록 함으로 유연적이고 쌍방향 유동적이며 시장 수급에 따라 결정되는 환율 형성 메커니즘을 마련해야 한다. 셋째, 메커니즘 완비 과정에서 위안화 환율이 합리적인 균형수준에서 기본적인 안정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강 부행장은 현재 위안화 환율 수준은 균형에 매우 근접하며, 평가절상은 수출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국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가져오기도 한다고 밝혔다. 위안화 평가절상이 중국의 종합 국력을 더욱 더 강대하게 다지는 데 기여했고, 또 평가절상 후 콩이나 원유 등 국민들의 실생활에 필수불가결한 대량의 수입상품 가격이 저렴해지는 결과를 낳았으며, 또 위안화 강세로 인해 외국에서 물건을 구매하거나 여행경비나 유학비용이 더 낮아지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강 부행장은 또 금리시장화는 중국의 시장화 개혁에서 매우 중요한 일환라고 지적했다. <결정>에서는 시장이 자원분배에서 결정적인 작용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시했고 이는 금리시장화 개혁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며, 앞으로 여건이 성숙되면 수신금리의 시장화도 추진할 것이라고 이강 부행장은 덧붙였다.
(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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