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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기업, 남아공에 기관차 역대 최대 수출량 달성

  18:27, March 18, 2014

中기업, 남아공에 기관차 역대 최대 수출량 달성
[<인민일보> 03월 18일 21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국영운송그룹은 기관차 1064대 주문 계약 체결 의식을 3월 17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제 중심지인 요하네스버그시에서 가졌다. 따라서 중국난처(南車)그룹 및 중국베이팡(北方)기차차량공업그룹(‘중국 베이처’로 약칭)과는 각각 전기 기관차 359대 및 디젤기관차 232대의 수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역대 중국 기관차 수출 중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자 중국의 디젤기관차가 처음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시장에 진입한 것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영운송그룹 측의 데이터를 보면, 중국난처그룹과 캐나다 봄바르디어(Bombardier)사에 공동으로 전기기관차 559대가 낙찰되었고, 중국베이처와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사에 공동으로 디젤기관차 465대가 낙찰되었는데, 두 개 중국 회사에 낙찰된 수량은 전체의 절반 이상이다.

중국 기관차 산업의 역대 최고 수출량

“중국과 남아공은 브릭스 국가라는 공통점이 있어 긴밀한 협력국이다.” 남아공 국영운송그룹의 가말리엘 화물운송철도사업부 총재는 이렇게 언급하면서, 중국의 기업은 우수한 능력을 갖추었고 중국인은 약속을 준수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번 중국 기업과 체결한 전기기관차 수입 물량은 전체의 절반 이상으로, 중국 경제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의 공업 제조 수준이 우수하다는 점을 잘 반영했다”며, 이번에 낙찰된 4개 기업은 치열한 국제 경쟁에서도 두각을 드러냈기 때문에 제품과 서비스 품질이 높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톈쉐쥔(田學軍) 남아공 주재 중국 대사는 “오늘 체결한 기관차 수출 계약은 중국 관련 산업의 대외 수출을 위한 중요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중국과 남아공이 협력할 수 있는 잠재력은 매우 크다. 이번 계약이 그 중요한 상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젠보(張建波)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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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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