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철강산업,1분기 손실액 23억元…본격적 불경기 진입

  18:27, April 21, 2014

[<인민일보> 04월 21일 10면] 중국철강공업협회 왕샤오치(王曉齊) 부회장은 ‘제10회 철강산업 발전 전략 회의’에서 올해 1분기 국내 철강산업의 전체 손실액은 23억 위안(약 3841억 원)이며, 이 중 주요 업종의 손실액은 41억 위안(약 684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왕샤오치 부회장은 2013년 중국 철강산업의 이윤은 229억 위안(약 3조 8천억 원)으로, 이 중 투자 수익은 178억 위안(약 2조 9천억 원), 주업종 영리는 51억 위안(약 8500억 원)이며, 이전 2개월 간 주업종의 손실액은 47억 위안(약 7849억 원)으로 3월 대비 다소 호전을 보였으나 어려운 국면을 전환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설명했다.

난징(南京)강철의 양쓰밍(楊思明) 회장은 “대부분 은행이 철강업에 대한 대출액을 축소하고 있고, 지방정부는 미세먼지(PM2.5) 해결에 전력을 다하고 있어 철강산업의 발전에도 한계가 생겼다. 환경 보호, 토지 등에 대한 요구 조건이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허신룽(何欣榮) 기자

인민망 한국어판 2014년 4월 21일
(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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