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이규형 주중한국대사 인터뷰) 허난(河南)성과 한국기업의 협력 강화 희망

  12:29, November 29, 2011

[신화망(新華網)]11월 26일 오전 궈겅마오(郭庚茂) 허난(河南)성 성장과 이규형 주중한국대사가 정저우(鄭州)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국의 국민일보, 허난(河南)일보 등의 중한 양국 매체들과 함께 합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중위안(中原) 경제구역 건설, 허난(河南)성 12차 5개년 규획 발전과 한국과 허난(河南)성과의 문화교류 확대 등의 문제에 대하여 질의 응답이 있었다.

궈겅마오(郭庚茂) 성장은 경제가 글로벌화가 되는 현시점에서 허난(河南)성은 ‘최고의 경쟁력, 최상의 성장 가능성, 최고의 연관성’을 내세우며 아래의 산업 발전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첫째, 자동차, 전자 통신, 장비 제조, 식품, 경공업, 신소재 건축 자재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산업을 전폭적으로 육성한다. 지난 몇 개월간 허난(河南)성은 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여 왔는데, 이중 60% 이상이 상기의 6대 산업으로부터 비롯된 것이어서 이러한 선택은 실질적으로 현실에 부합되는 것임이 입증되었다.
둘째, 석탄 공업, 비철 금속, 철강, 방직, 의류 등 전통적(기존) 우위산업의 경쟁력 강화한다. 이러한 산업들에 대하여 허난(河南)성은 천혜의 자원과 튼튼한 산업 기초를 가지고 있어 현실의 문제점만 극복한다면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바이오 산업, 신에너지, 태양광 산업 및 신소재 산업 등의 미래 성장 산업을 육성한다.
넷째, 서비스업 발전을 가속화한다. 첫째는 현재적인 물류시스템과, 둘째는 문화의 측면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 허난(河南)성은 인문 경관 및 자연 경관의 모든 분야에 있어서 탁월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발전의 잠재력도 크다. 셋째는 관광업 육성한다. 지난 해에 허난(河南)성을 방문한 관광객의 숫자가 2억명을 넘어 섰다. 넷째는 금융산업 육성이다.
이규형 대사는 허난(河南)성의 자동차 산업은 성장 가치가 매우 높은 산업이자 미래의 중요한 발전 동력이라고 말하면서 자동차 산업의 특징은 대규모 투자와 주변에 관련 부속품 산업의 육성을 필요로 하는데 이번에 현대자동차 대표도 이 자리에 참석하여 허난(河南)성과 한국의 자동차 산업이 향후에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규형 대사는 또한 한국과 중국이 수교한 이래 경제 기술 교류 및 협력에 있어서 큰 진전 및 성과를 낳았는데 이러한 결과에 대한 중요한 요인으로는 한국과 중국이 역사와 문화적으로 많은 공통된 배경을 공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미 양국은 문화 분야에 다양한 협력을 해 오고 있으며, 허난(河南)성은 중국의 문화재의 보고로서 올 해에만 지역 내의 소림사(少林寺), 룽먼(龍門)석굴 등의 관광지에 한국 관광객 18만명이 방문을 하였으며 이를 통해 볼 때, 정부 분야의 협력 이외에도 민간 차원에서도 교류와 협력을 해 나갈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분석하였다.

이규형 대사는 마지막으로 개막식에서 많은 협력 관련 협의서가 체결되는 것을 흐뭇하게 바라볼 수 있어 좋았으며, 지금도 많은 한국 기업들이 허난(河南)성에 투자를 진행하기 위하여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향후 허난(河南)성에 더 많은 투자와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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