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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중국 부자들의 글로벌 재테크 시대”

15:59, December 21, 2012

[<인민일보 해외판>] 보스턴 컨설팅과 건설은행 프라이빗 뱅킹이 공동으로 펴낸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중국의 해외 프라이빗 뱅킹 업무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중국 프라이빗 뱅킹 고객의 해외 자산 가운데 60% 정도는 중국 홍콩, 미국 그리고 캐나다에 집중되었다.

보스턴 컨설팅과 건설은행 프라이빗 뱅킹이 20일에 발표한 ‘2012년 중국 자산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중국 개인 투자 가능 자산 총액은 73조 위안(약 12590조 원)으로 작년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까지, 순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구(투자 가능 자산 600만 위안 이상) 수는 174만 가구에 달할 것으로 보여 작년보다 1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09-2011년 38%의 복합 성장률보다는 조금 주춤한 편이다.

개인 투자 가능 자산 구조로 봤을 때 2009-2011년의 3년 간, 펀드와 주식 순 자산 가치 비중은 연간 복합 성장률보다 각각 7%와 5% 하락하였으나 은행 자산관리와 신탁 자산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연간 복합 성장률은 78%와 60%를 달성하였다.

이번 조사에 응한 프라이빗 뱅킹 고객 중 기업주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여 56% 정도였으며 그 중 60%의 고객들이 자신의 기업이 이미 안정 성장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자평하였다. 그 외에도 직업 경영인, 전업 주부 및 전문직 종사자(변호사, 의사 등)과 전문 투자자들이 프라이빗 뱅킹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의 부는 주로 회사 설립을 통한 것으로 부동산 투자를 통한 수익 창출 방식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Print(Editor:轩颂、周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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