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5월 13일 01면] 12일 쓰촨(四川)성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원촨(汶川) 대지진 지역의 경제 성장률이 쓰촨성 전체 평균 수준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에서 2012년까지 쓰촨 39개 심각한 재난 지역의 경제가 연평균 15% 성장하여 전체 성의 평균 수준보다 0.7%p 높고, 10개 최대 재난 지역의 경제는 연평균 16.6% 성장해 전체 성의 평균 수준보다 2.3%p 높았다.
5년 전 원촨 대지진으로 인해 이 지역과 쓰촨 지역의 경제 사회는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따라서 2008년 39개 심각한 재난 지역의 경제 성장 속도가 지난 해 14.8% 성장에서 2.2% 하락으로 기록했고, 이 가운데 원촨현, 몐주(綿竹)시, 스팡(什邡)시 등의 10개 최대 재난 지역의 경제는 25.3%까지도 하락했다.
장중(張忠), 왕밍펑(王明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