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온라인(國際在線)] 중국 국가해양국은 20일 발표한 ‘중국해양경제발전보고서(2013년)’에서, 2030년 이후 해양경제 발전이 성숙기로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서 작년 중국 해양총생산(Gross Ocean Product, GOP)이 5조 위안(약 907조 7,500억 원)을 넘었고 작년 GNP의 9.6%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해양경제는 안정적이고 빠른 발전을 유지하여 해양산업의 규모와 구조, 그리고 해양 관련 취업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고 해양경제 규모가 제자리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서는 2015년부터 2030년까지 중국 해양경제가 계속 성장해 국민경제에 대한 기여도도 안정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30년 중국 GOP는 20조 위안(약 3,631조 원)을 넘어서고 GDP에서 GOP의 비중이 15%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