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상무부는 18일 정례브리핑을 연 가운데 선단양(沈丹陽) 대변인은 EU산 포도주 반덤핑-반보조금 조사와 관련해 조사기관에서 철저하게 중국 관련 법규 규정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며 합리적인 수순 따른 객관성 및 공정성을 바탕으로 조사를 진행한 후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선 대변인은 EU산 포도주에 대한 반덤핑-반보조금 조사는 중국의 관련 법규 규정과 국내기업들의 요청으로 인해 시작되었다며, 사실상 국내 포도주 산업 측에서 전부터 여러 차례 상무부와 소통하며 EU산 수입 포도주가 덤핑과 보조금 등 불공정한 무역방식으로 중국 시장에 수입되어 중국 포도주 산업에 타격을 입혀 상무부에 ‘반덤핑’, ‘반보조금’ 조사를 제기한 바 있으며 이후에 상무부 측에서 조사 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타당하다고 판단되어 관련 조사 절차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어서 이번 조사에 포함되는 제품은 상무부 입안 문건에서 언급된 제품을 위주로 하며, 본 안건 신청자가 요청한 조사대상은 원산지가 EU이거나 EU에서 수출된 수입 포도주라고 전했다.
（Editor：轩颂、赵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