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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위약’ 소문 떠돌아…일부 은행 유동성 지원받아

17:12, June 26, 2013

[<인민일보> 06월 26일 02면] 현재 통화 시장의 유동성은? 중국인민은행은 시장 유동성을 어떻게 조절할 것인지? 등 시장 관련 핫이슈를 놓고 중앙은행 관련 책임자를 인터뷰하였다.

시중은행 위약 등 소문 떠돌아

책임자는 “최근 시장에 비이성적인 요소들이 존재하며 시장에서 떠도는 일부 소문들이 시장의 공황 상태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주 통화 시장의 금리가 오름에 따라 ‘어떤 은행들 사이에 콜금리 예금 위약’, ‘모 국유은행 위약’ 등 허위 소문이 떠돌았다. 이는 최근 외국 일부 헤지펀드의 중국 시장 조작 행위와 관련이 있음을 추측케 한다.

최근 시중은행들이 유동성 관리를 중시하지 않았고 미흡한 유동성 예측과 부적절한 유동성 관리 조치가 유동성과 금리의 파동을 부추겼다. 그리고 일부 시중은행이 유동성 관리에 관해 느끼는 압력이 증가하였다. 하지만, 대체로 은행 시스템의 유동성은 안정적이며 금융기관 역시 어떠한 지불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

중앙은행, 이미 유동성 문제 지원해

본 책임자는 “통화 시장의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 최근 중앙은행은 거시적이고 건전한 요구에 부합되는 일부 금융기관에 유동성 지원을 제공하였고 자금이 충분한 일부 은행들은 시장에 자금을 융자하기 시작하여 통화 시장 이율은 이미 안정적인 상태로 돌아섰다. 시기적•정서적 요인이 해소됨에 따라, 이율의 파동과 유동성 부족 상태는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대형은행은 시장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더욱 발휘하여야 하며 중대한 문제가 발생하면 바로 중앙은행에 보고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 산업정책의 거시적이고 건전한 요구에 부합하고 실물경제 지원에 유익하며 규모와 성장도가 안정적인 금융기관이 일시적인 자금 부족사태를 겪는다면, 중앙은행은 유동성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동성 관리에 문제가 있는 기관에 대해서는 적절한 조치를 취해 전체 통화 시장의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Print(Editor:轩颂、赵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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