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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반기 석탄산업 생산•운송•판매 전반 하락

  10:34, July 24, 2013

[<인민일보> 07월 23일 10면] 생산•운송•판매의 전반 하락, 지속적인 가격 하락, 수익률 하락 기업 증가… 최근, 중국석탄산업협회는 상반기 업계 운행현황을 발표하였다.

금년 일사분기 이후, 전국 석탄 생산량은 동기 대비 지속적인 감소를 보였고 감소폭이 부단히 커졌다.

석탄 운반량도 동기 대비 감소해 상반기 전국 철도를 이용한 석탄 운반량은 11억 4천만 톤으로 동기 대비 2.6% 감소하였다.

상반기 석탄 가격도 계속해서 하락하였다. 7월 5일 전국 석탄가격지수는 161.1포인트로 동기 대비 23.5포인트 하락하였고 연초보다 9.6포인트, 2011년 최고치보다 41.9포인트 각각 하락하였다.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는 국내 석탄수요 침체의 영향과 국제석탄시장의 과잉공급을 들 수 있다. 국제석탄시장의 공급과 수요가 심각하게 평형을 잃었고 가격이 지속적으로 대폭 하락하였으며 수입 석탄이 대량으로 중국에 유입되어 국내 석탄시장에서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국면을 가중시키며 지속적인 가격 하락을 부추겼다.

금년 상반기에 중국 석탄기업 모두 판매 부진, 지속적인 원가 상승, 자산 부채율 상승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손실을 입은 기업이 계속 증가하였다. 1월부터 5월까지 규모 이상의 석탄기업 이윤은 동기 대비 43.9% 감소하였고 손해 기업의 손실액은 198억 5,800만 위안(약 3조 6,097억 원)으로 동기 대비 134.6% 증가하였으며 헤이룽장(黑龍江), 지린(吉林), 충칭(重慶), 쓰촨(四川), 윈난(雲南), 안후이(安徽) 등 6개 성•시의 모든 석탄 기업체가 손실을 입었다.

중국석탄산업협회는 “이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석탄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된다면 모든 석탄기업들이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있어 주시해야 할 문제다”라고 밝혔다.

바오단(鮑丹) 기자


(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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