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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에너지국, 2013년 중국 석유 대외의존도 60% 전망

  17:47, September 23, 2013

[신화망(新華網)] 장궈바오(張國寶) 국가에너지국 국장 겸 국가에너지위원회 전문가 컨설팅위원회 주임은 얼마 전에 열린 제1회 중국-아랍국가 엑스포에서 올해 중국의 원유수입량은 3억 톤으로 석유 대외의존도는 6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장궈바오 국장은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에너지 수요 또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2012년까지 중국의 에너지 소비총량은 36.2억 톤 표준석탄(標准煤)에 달해 중국은 세계 최대의 에너지 생산국과 소비국으로 부상했다. 중국의 순 원유수입량은 2.7억 톤에 달하고, 천연가스의 대외의존도는 28%에 이르며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993년부터 중국은 석유 순수입국으로 부상했고, 수입 물량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 10년 간 국제에너지 시장에 나타난 큰 변화로 인해 원유가격은 306%나 폭등했고 이는 중국에 큰 걸림돌로 작용했다. 장 국장은 아랍국가는 중국의 주요한 석유수입국이며, 사우디아라비아는 최대 원유수입국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중국의 에너지 구조에서 가장 주요한 에너지 자원은 1차 에너지의 67%를 차지하는 석탄이다. 다행히도 최근 들어 중국의 신에너지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희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작년 말까지 중국의 풍력발전소는 6300만 킬로와트의 전력을 생산해 중국은 세계에서 풍력 용량이 가장 많은 나라로 자리매김했다. 풍력발전소의 총 발전량은 1004억 킬로와트시(kWh)로 비록 수량 면에서 볼 때 전국 4.8조kwh의 2% 밖에 되지 않지만 이는 이미 원자력발전의 전력량을 넘어선 수치이다.

위야오(于瑤) 기자



(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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