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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체육총국, 쑨양에 상업활동 중지처벌도 내려

  17:30, November 07, 2013

국가체육총국, 쑨양에 상업활동 중지처벌도 내려
[<인민일보> 11월 07일 15면] 11월 6일,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수영스타 쑨양(孫楊)의 무면허 운전 사건에 대해, 중국 국가체육총국 수영운동관리센터는 쑨양의 위법 행위에 대한 처벌로 국내외 대회 참가 자격을 잠정 취소하고, 국가대표팀 훈련에도 잠정적으로 참가할 수 없도록 결정했으며, 국가 수영대표팀을 대표로 해 사회적 활동 및 새로운 상업활동에 참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저장(浙江) 스포츠직업기술대학이 내린 ‘모든 상업적 활동 금지’ 처벌과 비교할 때, 중국 국가체육총국 수영관리센터가 쑨양에 대해 요구한 ‘국가 수영대표팀을 대표로 해 사회적 활동 및 새로운 상업활동에 참가할 수 없다’는 내용은 매우 너그러운 처사이다. 이러한 처벌은 쑨양이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것에는 제한을 두지 않겠다는 것이며, 따라서 쑨양이 기존에 계약한 상업적인 활동은 제한을 받지 않게 되었다. 현대자동차와의 계약은 중지되었지만, 보험, 유제품, 음료, 스포츠용품 등의 홍보대사 자격은 여전히 유효하다. 그러나 무면허 운전 사건이 불거지고 그에 따른 여러 가지 처벌 사항이 외부로 알려짐에 따라, 쑨양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에 먹구름이 이미 드리워진 상태라 그의 상업적인 가치도 대폭 하락할 것으로 우려된다.

리숴(李碩)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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