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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 종양표지자 발견…혈액 1방울로 암검사 가능

  11:29, November 19, 2013

中, 신 종양표지자 발견…혈액 1방울로 암검사 가능
연구원들은 현재 정량 검출 키트의 샘플을 전시하고 있으며, 검사한 샘플의 색깔 농도에 따라 종양표지자 수량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인민일보> 11월 18일 01면] 칭화대학(淸華大學)이 1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청화대학 생명단과대학의 뤄융장(羅永章)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열충격단백질(Heat Shock Proteins) 90α (Hsp90α)이 혁신적인 종양표지자(Tumor Marker)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자체 연구 개발한 Hsp90α 정량 검출 키트가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됨에 따라 국가 제3급 (가장 높은 급수) 의료 기기 인증을 받았으며, EU의 인증도 통과했다. 이번에 연구 개발한 Hsp90α 정량 검출 키트는 Hsp90α가 발견된 24년 동안 전 세계에서 최초로 관련 임상시험에 사용한 제품으로, 종양 환자의 질환 검사 측정과 의료 효과 평가 수준 제고 및 종양의 개별 치료 증진에도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된다.

기타 종양 검사 방법과 비교할 때, 종양표지자의 사용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데다 원가까지 대폭 낮췄다. 환자의 혈액을 한 방울만 채취하면 ‘Hsp90α 정량 검출 키트’를 통해 혈장 중의 Hsp90α 수치를 측정할 수 있어 질환을 측정하고 치료 효과를 평가하는 데에도 사용되며 종양의 개별 치료에 보조적인 근거도 제시해줄 전망이다.

현재 Hsp90α는 폐암과 관련한 종양표지자 실험에 성공했다. 또한 넓은 스펙트럼을 갖추었기 때문에 간암, 유선암, 대장암, 전립선암, 췌장암, 위암 등 여러 가지 질병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에 종양 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오어나(趙婀娜)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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