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1가구당 1.86자녀 원해, 인구 대폭증가하지 않을 듯

  12:22, November 19, 2013

[<인민일보> 11월 17일 01면] 공산당 18기 3중전회에서 채택된 <결정>에서, ‘단독 2자녀 정책’ 시행을 시작함에 따라 부모 중 어느 한쪽이 외동아들 혹 외동딸일 경우에 2명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왕페이안(王培安) 중국 국가보건 및 출산계획위원회 부주임의 분석에 따르면, 출산정책을 변동한다 해도 인구가 대폭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단독 2자녀 정책’ 시행을 시작하면서 각 지역의 <인구 및 출산계획법>에 따라 성, 자치구, 직할시의 인민대표대회 또는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해 지방 조례 또는 규정 제정을 수정하고, 법에 따라 체계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전국에 통일된 시간표가 제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각 성(구, 시)에서는 실제 현황에 근거하여 구체적인 시간을 확정할 계획이다.

중국 사회과학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전국의 모든 가정에서는 평균 1.86명의 자녀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전국의 출산 계획은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편이며, 도시와 농촌의 출산 계획 차이 및 동부, 중부, 서부 지역의 출산 계획 차이도 모두 꾸준히 좁혀지는 추세다. 국가의 출산정책은 국민들의 출산 계획과 양육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경제, 사회, 문화 등의 요소가 이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샤오훙(李曉宏)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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