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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기자와 만난 최문순 강원도지사 “올림픽 준비 2016년이면 마무리”

  16:16, November 25, 2013

외신기자와 만난 최문순 강원도지사 “올림픽 준비 2016년이면 마무리”
최문순 지사는 11월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 30여 명을 초청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인민망(人民網)] 4년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외신기자에게 강원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문순 지사는 11월 25일 오전 1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 30여 명을 초청해 ‘평화(DMZ), 북방경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조연설에서 최 지사는 “강원도는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내국인 1억 명, 외국인 2백만 명이 찾는 휴양지”라면서 “서울과 수도권에서 가깝고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유치 준비에 대해 최 지사는 “베이징까지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게 되면 2020년 도쿄올림픽과 함께 동북아에서 연속적인 대형 스포츠 축제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이것은 동북아의 정치, 경제적 긴장을 완화하는 작용을 할 것이고 교류와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의 2018평창올림픽 준비현황에 대한 질문에 최 지사는 “현재 경기장 설계가 진행 중이고 내년에 착공해 2016년에 완공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교통기반시설의 준비현황에 대해 최 지사는 “수도권과 평창-강릉을 잇는 고속철도는 현재 건설 중이다. 2017년 프레올림픽이 열리기 전까지 모든 기반시설을 차질없이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활성화에 성공한 양양국제공항에 대해 최 지사는 “양양공항은 중국, 러시아, 일본, 한국을 한 시간 안에 연결할 수 있는 유일한 공항으로 더 많은 항로를 개설해 관광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배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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