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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어3호 착륙기 3가지 장기관리모드로 전환

  15:30, January 16, 2014

창어3호 착륙기 3가지 장기관리모드로 전환
[<인민일보> 01월 16일 09면] 달에서 지구를 관망하는 창어(嫦娥) 3호 착륙기는 15일 저녁 달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국방과학공업국은 1월 15일 20시경 베이징우주비행통제센터의 정밀한 조작 하에 창어 3호 착륙기 비행통제작업이 비행통제홀에서 장기관리 기계실로 이전되어 순조롭게 장기관리모드로 전환되었다고 전했다.

1월 15일 저녁부터 베이징센터 비행관리실은 ‘창어’에 대해 1년에 달하는 장기관리임무를 실시하고, ‘창어’의 후반기 일상생활과 월면(月面) 작업은 모두 비행관리실의 장기관리 과학기술인원의 일괄적 컨트롤에 들어가게 된다.

베이징센터 비행관리실 창어 3호 임무를 맡은 류쥔치(劉俊琦) 부주임 설계사는 1년의 장기관리임무에서 베이징센터 비행관리실은 중국의 우주관측통제센터를 일괄 컨트롤함으로써 ‘창어’ 플래폼 상태에 대해 긴밀한 모니터링 분석을 유지하고, 각 조항의 월면 과학실험을 통합 안배하여 창어가 달에서 생활과 작업, 휴식을 원만히 할 수 있도록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쥔치 부주임이 소개한 ‘창어’의 주요 장기관리작업은 다음과 같다.

첫째, ‘창어’ 플랫폼 시스템의 설비작업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창어’를 잘 케어해 창어가 시종일관 양호한 작업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 만약 ‘창어’의 기체에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조치를 취해 창어가 ‘건강을 회복’하도록 한다.

둘째, 지면응용시스템에 보조를 맞춰 월면 과학탐측작업을 실시한다. 여기에는 달 광학망원경 우주 관측과 극자외선 카메라의 지구 영상촬영 및 달 먼지 측량 등이 있다.

셋째, 달의 주야 변화에 맞춰 ‘창어’를 제어해 달의 낮 시간대에는 일하고 밤에는 휴면을 취하도록 한다.

우웨후이(吳月輝), 위젠빈(余建斌)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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