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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종양소녀’, 강한 삶의 의지로 성적도 상위권

  16:28, February 27, 2014

8세 ‘종양소녀’, 강한 삶의 의지로 성적도 상위권
2월 26일 옌뤄한(嚴若菡)이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 진탕(金堂)현 치셴(栖賢)초등학교 교실에서 공부하고 있다.
[신화사(新華社)] 2010년 12월 진탕(金堂)현 치셴(栖賢)향 리화거우(梨花溝)촌 11조에 사는 옌뤄한(嚴若菡)은 배아형 수의근 종양이라는 악성종양을 앓고 있다. 지난 3년 간, 옌뤄한의 부모는 푸젠(福建), 상하이, 쓰촨((四川)) 등지의 의사를 찾아 다녔고 저축해 뒀던 5만 위안(약 870만 원)과 지원금 약 10만 위안(약 1700만 원)을 모두 썼으나 아직 아이의 병은 호전될 기미가 없다. 어머니 왕샤오룽(王曉蓉)은 “샤오뤄한은 삶의 의지가 강하고 공부하는 것을 무척 좋아해 학교에서 성적이 상위권이다. 하지만, 현재 의료비와 적당한 의료기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말하였다.

뤄궈양(羅國楊)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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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樊海旭、軒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