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8  中文·韓國

베이징, 스모그 7일간 계속…오염 성분 분석 발표

18:43, February 28, 2014

[<인민일보> 02월 28일 09면] 베이징시 환경보호모니터링센터는 27일 발표회를 열고, 7일 간 계속됐던 중도(重度)오염 상태가 26일 저녁에 중단되었다고 언급했으며, 이번 중도오염 상태는 베이징시가 2013년 1월 1일부터 중국 국가 대기품질 신표준에 따라 대기품질 모니터링을 실시한 이래로 최장 시간 동안 지속되었다고 밝혔다.

베이징시 환경보호모니터링센터의 장다웨이(張大偉) 주임의 말에 따르면 이번 중도오염 상태는 최장 시간 지속되었던 점 외에도 다음 3가지 특징이 있었는데, 첫째, 매우 급속히 확산되어 베이징시가 19일 밤부터 측정을 시작한 후 24시간 동안 PM2.5 평균 농도가 30㎍/㎥에서 300㎍/㎥까지 높아졌고, 둘째, 확산 범위가 넓어 중국 중동부 지역의 100여만㎢ 면적을 뒤덮었으며, 셋째, 농도가 높아 전체 베이징시가 중도오염 상태였을 뿐만 아니라 해발 1000미터 높이의 산간 지역도 동일한 상태였다고 한다.

장다웨이 주임은 또, PM2.5 성분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결과, 성분 중 3대 오염물질인 유기물, 황산염, 질산염의 함량이 가장 높았다며, 성분의 출처로 볼 때 황산염은 주로 자연 석탄에서, 질산염은 주로 석탄과 석유의 연소 및 자동차 배기 가스에서, 유기물은 주로 석탄과 석유의 불완전 연소에서 발생한다고 밝혔다.

위룽화(余榮華) 기자
(Editor:轩颂、樊海旭)

포토뉴스

더보기
  • 정치
  • 경제
  • 사회
  • 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