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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저우 진시구鎭의 봄 경치…남송의 옛 정취 물씬

  10:32, April 23, 2014

쑤저우 진시구鎭의 봄 경치…남송의 옛 정취 물씬
신화사 런정라이(任正來) 촬영기자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3일] 쑤저우(蘇州) 쿤산(昆山)에 위치한 진시구전(錦溪古鎭)은 세상에 별로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남송(南宋) 시대에 번성하였으며 많은 명승고적으로 이름난 곳이다. 진시구전의 곳곳에 지어진 정자와 누각 사이로 거울같이 맑은 시냇물이 흐른다. 무성한 복숭아나무와 자두나무에서 떨어진 꽃잎들이 물위를 수 놓은 아름다운 경치로 인해 예로부터 ‘진시(錦溪, 금계)’라는 이름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한적하고 고즈넉한 풍경이 연출하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경치와 쑤저우지방 방언으로 소곤소곤 정담을 나누는 아리따운 미녀들, 맛있는 물고기와 기름진 쌀로 풍성한 ‘어미지향(魚米之鄉)’이 서로 어우러져 빚어내는 장난(江南)의 풍경은 옛 남송 시대의 정취를 물씬 자아낸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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