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의 다양한 직업, 길거리 이발소를 찾다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3일] 60대에 접어든 우(吳) 할아버지의 머리는 이미 백발로 변했다. 몇 년 전 고향땅 젠양(簡陽)에서 청두(成都)로 온 이후 우 할아버지는 길거리 이발소 일을 시작했다. 머리 손질과 얼굴의 수염 등을 정리하는 데 5위안(약 833원)이면 충분했다. 현재 도시에는 길거리마다 미장원들이 즐비하지만 서민들에게 있어서는 아직 생소한 곳이기 때문에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머리와 수염 정리가 필요할 때 이들은 가까운 길거리 이발소를 찾아 깨끗이 정리한다. 시간도 번거로움도 여기에 돈도 절약하니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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