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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랩 소년’ 병원 입원 치료…완치 선례 없어

  10:15, May 08, 2014

‘비닐랩 소년’ 병원 입원 치료…완치 선례 없어
[인민망 한국어판 5월 8일] 5월 6일 쓰촨(四川) ‘비닐랩 소년’ 량(良∙가명) 군이 청두(成都)시 2병원의 병상에서 아버지의 간호 하에 링거를 맞고 있다. 량 군은 5일부터 청두시 2병원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살 때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량 군은 홀로 된 아버지와 단둘이서 지내왔다. 량 군은 올해 14살이지만 키 1.1m에 채 15kg도 되지 않는 왜소한 체구를 가지고 있으며, 출생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걸린 희귀성 유전질환인 수포성표피박리증으로 인해 전신의 피부가 부패했다. 악취를 가리고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매일 비닐랩으로 자신의 몸을 감고 등교하기 시작하면서 그는 ‘비닐랩 소년’으로 불리기 시작했으며, 현재 병원에서 괴사조직을 제거하는 치료를 받고 있다. 사회 각계각층에서는 량 군에게 사랑의 원조를 보내고 있지만 병원 전문가는 량 군이 앓고 있는 병은 전세계적으로 완치 전례가 없는 희귀질병이라며 평생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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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轩颂、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