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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저우(楊善洲), 일생을 국민에게 바친 당서기

09:58, April 23, 2012



[국가임업국(國家林業局)] 중국중앙방송의 2011년도 ‘중국을 감동시킨 인물’ 시상식이 2월 3일 저녁 방송됐다. 퇴직 후에도 의무적으로 22년간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한 양산저우(楊善洲) 전 윈난(雲南)성 바오산(保山)시 당위원회 서기가 2011년도 중국을 감동시킨 인물로 선정되었다.

‘중국을 감동시킨 인물’ 조직위원회는 양산저우의 수상 축사에서 “황폐한 산은 푸르게 머리카락은 하얗게 변한 그는 국민들의 행복에 뜻을 두었다. 좋은 말은 비록 늙어서 마구간에 엎드려 있어도 천 리를 달릴 것을 생각한다. 원기 왕성하고 기개가 늠름한 그의 마음은 미래를 향해 있었다. 그는 부임한 이래 청렴하고 마지막까지 많은 기여를 했다. 60년 동안의 그의 모든 행동은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양산저우는 1951년부터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구, 현, 지방 당위원회 위원 등 주요 지도자를 20년간 역임했으며 35년의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시종일관 근검과 소박한 원래의 모습을 지키고 국민을 위해 전력을 다해 열심히 일했다. 1988년 양산저우는 퇴직 후 상부에서 마련한 행복한 노후를 누리는 친절을 완곡히 거절하고 스뎬(施甸)현 다량산(大亮山)으로 돌아가 15명의 직원과 부지런하고 근면하게 식목•조림 생활을 해나갔다. 그는 다량산에 정착해 많은 사람들과 22년간 무려 5만 6천 묘(畝: 중국 토지면적 단위, 1묘=666.7㎡)에 나무를 심었다. 종전에 황폐한 산이 생기발랄한 녹색 천지로 탈바꿈해 현지의 열악한 자연환경이 현저하게 개선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양산저우는 촌민들과 4km에 달하는 전기공급선로를 설치했다. 2009년 82세인 양산저우는 3억 위안의 경제가치가 있는 다량산 임업장을 정부에 헌납했다. 2010년 10월 10일 양산저우는 지병으로 타계했다.

양산저우는 제3회 중국 도덕 모범, 전국우수공산당원으로 잇따라 선정되었고 ‘국민을 위해 일생을 바친 훌륭한 당 간부’라는 칭호를 얻었다.

Print(Editor:轩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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