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중앙방송의 2011년도 ‘중국을 감동시킨 인물’ 시상식이 2월 3일 저녁 방송됐다. 퇴직 후에도 의무적으로 22년간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한 양산저우(楊善洲) 전 윈난(雲南)성 바오산(保山)시 당위원회 서기가 2011년도 중국을 감동시킨 인물로 선정되었다.
우멍차오(吳孟超)는 세계에서 유일한 90세 고령의 현역의사이다. 그는 우수한 간 임상의이며 뛰어난 의학연구자이기도 한 중국 간장외과(肝臟外科) 의학의 창시자이다. 항일 전쟁 시기에 외국에서 지냈던 우 의사는 당의 호소에 응해 천신만고 끝에 어렵게 중국으로 돌아왔다.
2월 3일 ‘중국을 감동시킨 2011년도 인물’ 선정 결과가 베이징에서 발표되었고 자신을 돌보지 않고 두 손으로 건물에서 떨어진 아이를 구한 우쥐핑(吳菊萍)이 ‘중국을 감동시킨 2011년도 인물’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어떤 이가 이런 말을 남겼다. “빨리 죽든지 아니면 멋지게 살든지”, “살아있다는 건 축하할 만한 일이다.”라고…. 어떠한 경험과 깨달음이 그에게 이러한 표현을 하게 한 것일까?
2011년 2월 26일 ‘양탄일성(兩彈一星)’의 공신이자 저명한 핵물리학자인 주광야(朱光亞) 선생이 지병으로 타계했다. 아름다운 덕으로 이름을 알렸던 중국 물리학계의 거대한 별은 그의 이름을 딴 ‘주광야성(朱光亞星)’처럼 창공에서 영원히 밝게 빛나며 후대 과학자들의 길을 비출 것이다.
“긴 병에 효자 없다”란 말이 있다. 그러나 여기 12년 간 양어머니를 보살핀 그녀는 “오랜 세월 반신불구인 어머니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한다.
“저는 국민의 공복입니다.만약 제가 청렴결백하지 못하고 불공정하며 책임회피 그 어떤 것도 지키지 못한다면 자진해서 사퇴하겠습니다.반드시 언행일치할 것이며 결코 국민의 신의를 저버리지 않을 것입니다.”라는 말은 그가 몇십년 동안 지켜온 생활,업무신조이다.
‘중국을 감동시킨 인물’에 선정된 장핑이(張平宜) 씨는 이 상의 첫 타이완(臺灣) 수상자다. 2월 3일 저녁, 겉보기엔 온화하고 가냘프기 그지없는 이 여성의 이야기는 수천억 관중의 뜨거운 눈물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