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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성립 60주년 경축대회 개최

15:46, September 04, 2012



[<인민일보> 09월 04일 04면] 9월 3일 오전, 옌볜조선족자치주 민족 및 각계 간부, 일반 대중 등 5만 여 명이 옌볜조선족자치주 성립 60주년을 축하하는 성대한 대회에 참석해 축하하였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의 천쿠이위안(陳奎元) 부주석과 국가 관련 책임자들 또한 참석하였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국무원은 축전을 보내 와, 옌볜조선족자치주가 경제발전과 민족단결, 사회안정, 민중생활 개선 등의 분야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옌볜 민중들이 후진타오 총서기를 비롯한 당 중앙의 지휘 하에 창지투(長吉圖, 창춘-지린-투먼) 개발개방 선도지구 건설의 동기를 정확히 이해해 경제사회를 건설하고 과학발전을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만여 명의 공연자들이 참여한 대형 광장무용 <옌볜찬가>가 전체 경축행사를 클라이막스에 다다르게 하였고 아울러 7500 여 명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스게임을 펼쳐 다채로움을 더하였다. 문예 공연에서는 장고춤과 상고돌리기 등의 전통춤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중국 옌볜지역 조선족의 발전 과정을 서사적으로 재현하였다.

옌볜조선족자치주는 중국 최대의 조선족 거주지이고 유일의 조선족자치주로서, 1952년 9월 3일 정식으로 성립되었다.

중웨이(宗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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