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단공원 |
[<북경신보(北京晨報)>] 23일, 베이징시 관광위원회에서 <베이징 관광 그린북>을 발간하였다. 이는 전국 성, 시 관광에 대한 첫 번째 그린북이다. 베이징시 관광위원회는 앞으로 여행 위험사건 경보체제를 개선하고 필요할 때 홍색, 주황색, 황색, 파란색 경보를 발령, 위험 사건에 대비하기로 하였다.
기자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현재 베이징시의 여행 위험사건 조기경보 시스템은 아직 완전히 체계를 갖추지 못했으며 일괄적인 계획과 처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시 관광위원회는 앞으로 베이징시에서 여행 위험사건 조기 경보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상, 화재, 지진, 인재(人災) 사건 등 네 가지 분류에 따라 예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행 위험사건이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 및 위험 정도에 따라 1, 2, 3, 4 등급으로 분류하여 순서에 따라 홍색, 주황색, 황색, 파란색으로 나타낼 예정이다.
홍색 경보가 발령되면 일회성 경고임을 의미하며, 주황색 여행 경보는 여행객들로 하여금 목적지로의 여행을 재고하라는 권고를 담고 있다. 황색 경고는 해당 목적지에서 이미 안전에 영향을 주는 사건이 발생했거나 곧 발생할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파란색 경보는 여행지에서 이미 발생했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위험 사건이 있다는 의미로 관련 사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