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17일 월요일 

피플닷컴을 시작페이지로즐겨찾기중국어영어일본어러시아어

中, 미국•유럽•일본 잇는 4번째 소행성 탐사국

2012年12月17日15:36
下一页

[<인민일보> 12월 17일 03면] 국가국방과학기술공업국의 소식에 따르면 중국의 달 탐사 및 심우주 탐사가 최근 새로운 성과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2월 13일, 창어(嫦娥) 2호 위성이 지구에서 약 700만km 떨어진 심우주 비행에 성공, 초 당 10.73km의 상대 속력으로 일련 번호 4179의 토타디스 소행성을 지나면서 행성 사진을 촬영, 중국에서 처음으로 소행성을 대상으로 한 비행 탐사를 진행하였다.

이는 국제사회에서 처음으로 소행성에 대한 근거리 탐사에 성공한 것이다. 창어 2호는 랑그랑지점 L2를 떠난 195일 후 실시한 확장 실험에 성공함으로써 부여된 과제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다. 창어 2호가 실시한 확장 실험의 성공은 중국이 미국, 유럽 항공우주국과 일본의 뒤를 이어 4번째 소행성 탐사국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해주었으며 소형 천체를 대상으로 하는 탐사 위성의 궤도 설계 및 비행 제어 기술 등을 점검함으로써 중국의 비행 거리를 40만km에서 700만km로 확장시켰다. 또한 중국은 우주 사업에 있어 처음으로 달, L2, 소행성 등 다양한 목표에 대한 과제를 개척했다는 평가이다. 이는 앞으로 중국이 달보다 더 멀리 있는 심우주 탐사를 위한 경험을 축적했다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위젠빈(余建斌) 기자

[1] [2] [3] [4]

(责任编辑:轩颂、周玉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