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人民網)] 선저우 10호 귀환선은 이미 네이멍구(內蒙古) 쓰쯔왕치(四子王旗) 주착륙장에 성공적으로 착륙한 가운데 의료진들이 우주선으로 들어가 우주인들의 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우주비행사센터 의료실의 리융즈(李勇枝) 주임은 비행사들이 우주에서 15일 간 머무는 동안에 심혈관이 무중력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지구로 돌아온 후에는 다시 중력 상태에 대한 적응이 필요하다며, 중력 적응으로 인해 나타나는 가장 큰 특징은 비행사들이 착륙 이후부터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땀이 나며, 여기에 경미하게 운동 능력 상실과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비행사들 스스로도 약간의 어지러움을 느끼며, 몸이 유독 무겁게 느껴져 활동이 어려워 서 있을 수 없거나 서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선저우 9호 비행사들은 65분 후에 우주선에서 나왔다. 리융즈 주임은 이번 선저우 10호 비행사들의 경우는 60분에서 80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았다.
웨이옌(魏艶) 기자
（Editor：轩颂、赵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