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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人民網)] 국무원신문판공실은 26일 오전 11시에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유인우주항공사업 판공실의 왕자오야오(王兆耀) 주임, 중국우주항공과학기술집단공사의 위안제(袁潔) 대표, 중국우주비행사과학연구훈련센터의 덩이빙(鄧一兵) 주임이 각각 톈궁 1호와 선저우 10호 유인우주선 관련 상황에 대해 소개하고 질문에 답했다.
중국일보 및 중국일보망 기자: 왕자오야오(王兆耀) 주임에게 묻겠습니다. 왕 주임께서는 방금 선저우 10호 임무 완성은 중국 제2기 유인우주선사업의 제1단계가 성공적으로 끝났음을 의미한다고 하셨는데 현 단계는 어떤 분야에서 기술적인 돌파와 종합적 성과가 있었습니까?
왕자오야오 주임: 2005년 2월, 중국 정부는 제2기 유인우주선사업의 제1단계 사업을 비준하였고 그 주요 임무로는 첫째, 우주비행사의 우주선 밖에서의 활동 기술, 둘째, 비행체의 도킹기술이다. 이 임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전반적인 고도의 계획을 진행하였고 비행선 궤도창과 에어록(우주선 내부의 우주 유영을 하기 위한 중간 방, Airlock), 우주선 실외복 제작, 우주비행사의 기체 밖 활동 기술 확보를 확정하였다. 하나의 목표 비행체와 여러 비행체 간의 도킹 연구를 확정하여 이 기술을 확보게 되었다.
이 단계에서 우리가 거둔 성과는 대략 ‘5’, ‘4’, ‘3’, ‘1’이다.
‘5’는 톈궁, 선저우 7호, 선저우 8호, 선저우 9호, 선저우 10호의 5번에 걸친 발사를 의미한다.
‘4’는 4가지 난관 극복이다. 첫 번째 난관은 에어록과 우주선 실외복 제작 기술 확보이다. 두 번째 난관은 수동 도킹과 자동 도킹기술 확보이다. 세 번째 난관은 우주선과 목표 비행체가 도킹된 합체의 통제와 운영 기술 확보이다. 네 번째 난관은 우주인이 비행체에서 체류 보장 기술시스템의 초보적 구축과 개선이다. 우주에서 우주 비행사의 생활과 작업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의 기술이다.
‘3’은 3가지 분야에서 거둔 종합적 성과이다. 첫째, 기술 분야에서 우리는 실험 발사를 통해 기술을 확보하고 대량의 실험 데이터를 얻어내며 비행 경험을 누적하였다. 현재 우리는 응용 형태의 유인우주선 왕복 시스템을 형성하였고 이는 창정(長征) 2호 F로켓과 선저우호로 구성된 우주-지구 왕복 운수시스템으로 중국의 유인우주선 개발 생산시스템과 비행체에서 우주인의 훈련 보장 시스템을 더 개선하였다. 땅•바다•우주 일체의 관측시스템 개선이 기술 분야에서 얻은 커다란 종합적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응용 분야에서 우리는 수 차례의 비행 실험을 이용해 공간 지대 원격탐지, 공간 생명과학, 재료과학, 환경 관측 등 대량의 과학 실험과 기술 실험을 진행하였고 비행선 우회비행과 기체 수리, 재생식 생명보장기술 등 일련의 실험 그리고 이번에 모두가 보았던 우주 강의 등 과학 연구와 응용 성과를 풍부하게 하였다. 셋째, 기초 능력 분야에서 우리는 중국 우주과학기술공업의 기초를 더욱 강화하였고 전체 항공산업의 능력을 제고시켰으며 기초과학과 응용과학 관련분야의 발전을 이끌었다. 특히, 우수한 항공과학 기술인재들을 길러내었다.
‘1’은 신(新) 국면을 말하며 중국 유인우주 항공사업의 발전을 전면적으로 추진하였고 유인우주 항공사업 건설의 새로운 장을 창조하였다.
마리(馬麗) 기자
（Editor：轩颂、赵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