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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동아시아 문화의 역할과 사명

By 김익겸(주중한국문화원장)

15:19, November 21, 2011

김익겸 주중한국문화원장

21세기에 들어와 과거와는 달리 인간생활에서 문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을 뿐 아니라 사회 발전에 대한 문화의 기여 또한 크게 증대되면서 문화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폭되고 있다. 그 결과 문화진흥은 세계의 모든 국가에서 가장 중요한 정책의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으며, 그 결과 문화산업이라는 새로운 개념 또한 점차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이처럼 새롭게 전개되고 있는 문화환경의 변화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보유하고 있는 한중 양국에게 대단히 중요한 역할과 사명을 부여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보유하고 있는 양국이 이들 전통문화를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알맞게 재창조하여 인류문화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일이 될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21세기에 들어와 문화적 측면에서는 한중 양국의 미래를 위해 매우 유익하게 작용할 수 있는 중요한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 우선 오랫동안 역사 발전을 주도해 오던 성장 패러디임이 과학과 산업 위주에서 점차 지식과 문화 위주로 전환되면서 문화는 이제 모든 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국가 경쟁력의 하나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또한 과거 오랫동안 서방국가 위주로 전개된 정치와 경제의 급속한 변화 속에 가려져 있던 동아시아 국가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이들 국가의 전통문화와 성공적인 현대화에 대한 세인의 관심과 주목도 높아지면서 과거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던 동아시아 국가의 문화 또한 점차 각광을 받아가고 있다.

동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도 우수한 전통문화를 잘 보존하고 있고 단기간 내에 현대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한중 양국의 문화적 역할은 더욱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아가고 있다. 양국이 보유하고 있는 전통문화는 안정성과 역사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고 현대화의 성공적 경험은 역동성과 참신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한중 양국이 보유하고 있는 이와 같은 재산은 서방의 여타 선진국이나 개도국이 보유하고 있지 못한 소중한 재산으로 이의 성공적 결합은 국제사회의 번영과 인류문화의 진보를 위해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양국이 보유하고 있는 이와 같은 재산은 양국에게 새로운 문화의 흐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풍부한 가능성과 잠재력의 원천이 되고 있다.

다시 말해 한중 양국은 자신이 보유해온 자랑스런 전통문화와 현대화를 통해 얻은 새로운 경험을 잘 조화시켜 국제사회로부터 환영받는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기 위한 노력이 대단히 중요한 시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양국은 우선 양국이 보유해 온 전통문화의 원형을 잘 보존하는 노력을 배가해야 할 것이다. 이는 단순한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바로 미래의 새로운 문화 흐름을 만들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방향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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