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5월 07일 월요일 

피플닷컴을 시작페이지로즐겨찾기중국어영어일본어러시아어

<인민일보> 日, 침략역사에 대한 철저한 반성 부족해

By 중성(鐘聲)

18:21, February 23, 2012

[<인민일보> 02월 23일 03면] 아무런 거리낌없이 난징대학살을 부인한 가와무라 다카시 일본 나고야 시장은 양심불량은 물론이고 아주 무식한 사람이다. 이 사람은 중국인에게 상처를 주는 발언에 대한 사과도 거절했을 뿐만 아니라 두꺼운 낯짝으로 난징시와의 우호관계가 변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인은 세계 각국인들과 우호관계를 유지하길 원하지만 우호란 원칙이 존재하는 법이다. 역사를 망각하는 것은 곧 배반이다. 역사적 사실에 대한 탐구는 바로 정의와 사악함의 대결이다. 민족적 존엄과 관계된 역사적 문제에서 중국인은 조금의 허술함도 없을 것이다.

중국 정부와 난징시는 이미 엄중한 입장을 밝혔다. 수 많은 중국 네티즌은 분노를 표했고, 가와무라 다카시를 ‘비호감 인물’로 선정해 나고야 관광 저지에 대한 주장을 펼쳤다. 한 도시의 시장으로서 공식적인 장소에서 뱉은 말은 이미 개인적인 행동이 아니다. 중국 민중들이 바로 이러한 악독한 나고야 시장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21일 저녁까지, 나고야 시정부에는 80건에 달하는 ‘시민의견’이 들어왔는데 그 중 55건에 이르는 문건이 나고야 시장의 난징대학살 망언에 찬성하고, 나머지 25건이 반대의견이었다고 보도했다. 물론 이 같은 결과가 다수의 의견을 대변하지 않고, 사회여론 조사의 근거로 삼기에도 부족하지만, 나고야 시장의 망언이 일본에서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어느 정도의 사회적 기반을 가지고 있다는 걸 적어도 설명해 준다.

한 국가로서 일본은 침략 역사에 대한 철저하지 못한 반성으로 완전히 속죄받지 못했다. 세계 각국들은 일본의 역사교과서 수정과 신사참배와 같은 사건으로 인해 이 같은 생각을 더욱 확고히 하고 가와무라 다카시와 그의 추종자들은 또다시 국제사회의 불안을 가중시켰다.

일본의 침략 전쟁에 대한 부정과 중국인들 마음에 준 상처는 반드시 그 댓가를 치뤄야 한다. 이는 역사에 대한 책임이자 중일 관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책임이다.

Print(Editor:轩颂)

특별 기획

제휴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