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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中美韓대사 동시 교체…과연 그 속배경은?

16:16, August 22, 2012

장펑(蔣豊) 일본 신화교보(新華僑報) 편집장

[인민망(人民網)] 일본 언론은 20일, 일본 정부가 주중, 주미, 주한 일본대사를 동시에 교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신화교보(新華僑報) 장펑(蔣豊) 편집장은 인터뷰에서 세 나라의 대사를 동시에 교체하는 일은 일본으로서도 처음 있는 일이며, 이러한 조치는 겉으로 볼 때는 정상적인 외교 인사변동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일본 영토 외교와 대미 외교의 실패를 보여주는 것이자 민주당 정권의 외교방침 조정 의도가 숨겨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일본 외교를 보면, 댜오위다오(釣魚島) 문제로 자꾸 중국에 시비를 걸어 와 중화권 전 지역을 들끓게 하고 있다. 한국과의 관계에서 일본 수상과 한국 대통령이 긴밀한 접촉을 가지긴 했지만 한국은 영토 및 국가주권 문제에서 양보는 커녕 오히려 강경 태세로 대하고 있다. 대미 외교에서도 주일 미군 항공기지(오키나와) 이전, 미군 수직이착륙기 ‘오스프리’ 일본 배치 및 일본의 ‘범태평양안보협의체’협정 협상 등 미해결 난제들이 쌓여 있어, 미일 동맹관계에 마찰을 가져왔다.

장 편집장은 일본은 중국, 미국, 한국 외교에서 어려움에 부딪힌 가운데 외교적 마찰로 인해 실패로까지 이어져 부득이 조정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고, 물론 이러한 조치를 내놓은 것 또한 매우 이례적인 것임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신임대사 내정에 대해 장펑 편집장은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주미대사의 직급은 올리고, 주중대사는 전문인사로 교체하고, 주한대사는 한반도 전문 외교관으로 배정했다는 점이다.

장 편집장은 주중대사 교체에 대해 언급하며 먼저 현임 대사 니와 우이치로(丹羽宇一郞)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니와 우이치로 대사는 1972년 중일 우방교류가 재개된 후 주중대사로 임명된 첫 민간인사였지만 직업 외교관보다 높은 안목으로 중일관계 발전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중일관계가 어려움에 빠졌을 때도, 일본의 이익을 위해 중일관계에 해를 입힌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 도지사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신임 주중대사 내정자 니시미야 신이치(西宮新一)에 대해, 장 편집장은 이전 주중공사를 지낸 바 있고, 일본 외무성에서 북미국 국장을 역임해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통으로 알려져 ‘현실적 정책가’로 칭해지고 교섭에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현재는 일본 외무성 심의관으로 경제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했다.

양무(楊牧)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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