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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오량(喬良) 공군소장 |
[인민망(人民網)] 24일 오전, 군사 평론가인 차오량(喬良) 국가안전정책연구위원회 부사무총장 겸 공군소장이 인민망 강국(强國)포럼에 참석해 중국 첫 항공모함 해군 인도를 주제로 네티즌들과 온라인 교류를 가졌다.
네티즌 질문: “항공모함 해군 인도라는 이 역사적 사건에 대한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차오량 소장은 “이 사건의 역사적 의미는 바로 우리가 그렇게 염원하던 해군 대국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선 것이다. 세계 해군의 전통 이론으로 볼 때 해군은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황해수역 해군으로 지역해군이며 다른 하나는 청해수역 해군으로 대양해군으로도 불린다. 중국은 세계 주요 대국 중 하나로서, 언제나 대양해군을 지향해 왔는데 이는 대양해군이 해군 대국의 지표이기 때문이다. 중국은 10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늘 이 꿈을 품어왔다. 그러나 100여 년, 정확히는 110여 년 전 쯤, 갑오전쟁으로 인해 그 꿈이 중단되었다. 그 이후 중국은 대양해군이라는 꿈이 이뤄지길 소망해 왔다. 오늘 항공모함의 인도는 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는 의미를 가진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옌자치(閆嘉琪) 기자
(Web editor: 轩颂, 周玉波)
